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 Think about my life

사진을 언제 부터 찍게 되었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3년전 겨울이었던것 같다.
올림푸스 730UZ을 사게 되면서 사진과 연을 맺기 시작했다.


광량 , 조리개 , 아웃 포커스 , 측광 등등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을 때였고
그냥 Program Mode로 열심히 찍었을 때 였다. 의도했다기 보단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
나올때가 기뻤고 그것은 내 사진실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뽀록샷을 찍기 위해 노력했다고 할까?


그러다 2004년도 샌프랜시스코에서 행사를 할때 무척이나 의도하고 싶은 대로 사진을 찍고 싶어 했으나
그렇게 찍을 수 없음에 많이 실망하고 사진을 본격적으로 배워 보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러고 큰마음 먹고 구매를 한것이 올림푸스 E-300 , 내 생에 첫 SLR 카메라 였다.
이때 부터 본격적으로 무엇인가 배우면서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 겨울 E-1으로 기변을 하고 / 스토로보를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사실
내가 찍고 싶은 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난 프로 사진 기사도 아니며 어떠한 상황에서 100% 퀄러티를 내면서 의도대로 사진찍을
실력은 없다.


사람들이 나에게 사진을 왜 찍냐고 물어 보면
" 삶의 아름다운 일상을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다 " 라고 말하고 싶다.


화려한 장비이 탐이 나긴 하나 내 역량 밖의 물건들이라 항상 생각하고
내가 삶의 일상을 더 많이 탐을 내 할때 또 장비가 하나 늘어날 거라...



난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사진을 찍는것이 아니라 삶을 그냥 기억하고 싶은거라고....



덧글

  • goodgirl 2006/11/09 12:33 # 삭제 답글

    지나가다가 사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무척 잘 찍으시네요.
    때로는 기억이 고통이 되기도 해서, 기억하고 싶지 않기도 하더군요. 님께서는 좋은 기억만 가지시길.
  • goodboys 2006/11/10 09:01 # 답글

    ^.^; 아 생각해 보니 그러네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것들....
    저에게도 그런것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정리하면서 하나둘씩 지우는 재미(?)
    재미는 아니지만.. 걍 그것마저도 추억이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좋던 안좋던 그 기억들은 추억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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