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그리스 터키 여행기 #2 두바이 여행 Fun to Play

여행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비행기가  4시간이나 연착하는 바람에 두바이에 9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호텔로 먼저 들어와 간소하게 짐정리를 하고 바로 투어를 시작하였다.

두바이라는 곳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 고정관념을 뒤엎어 발전한 도시라고 생각한다.사막에 도착해서 처음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물이었고 , 뜨거운 사막에서 눈스키를 타고 , 가는 곳 마다 뜨거운 태양아래 물이 있었다. 해양수를 담수화해서 쓴다지만 사막을 이런 도시로 만든 것은 참 대단한 일이다.


두바이 현지인들은 다들 부자라고 한다.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수혜자는 현지인들이라고 한다. 국왕이 정책을 잘펴서 현지인들과 업무협약을 맺지 않으면 사업을 할수 없다고 한다. 사업자등록증은 현지인들만 낼수 있는데 현지인들이 51%의 지분을 가진다고 한다. 그런 구조로 인해 외국인들은 비지니스를 하려면 현지인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를 스폰서쉽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정책이 초기에는 외국인들이 현지인들을 속이고 사기를 치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국왕이 정책을 바꾸어서 이가 현지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바꾸었다고 한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30만 외국인들이 170만 정도 된다고 하는데 현지인들 모두 어마어마한 부자들이라고 한다. 알려진 GDP만 4만불이 넘지만 이에는 저소득 외국인들까지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라 실제로는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실제로 현지인들을 보면 명품으로 도배를 하고 다니고 슈퍼카를 몰고다니는 것을 종종 볼수 있었다


국왕의집앞

- 국왕의 집은 얼마전에 관광객들에게 공개가 되었다고 하는데 , 그 집이 관광꺼리가 아니라 그 집 앞에 수십마리의 공작새를 방목하여 기르고 있었다. 난 사실 공작을 본지가 언젠지 모르겠는데 봤다면 아마 새장에 갇혀 있는 것을 봤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곳에서 공작을 자연상태로 봤는데 그 자태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고 할까?

버즈알아랍

- 7성 호텔이라고 귀가 따갑게 들었었는데 해변가에서 내 눈으로 보게 되었다. 배의 돛을 모양으로 지었다는데 성수기때 250만원 부터 2500만원까지 객실료가 책정이 되어 있고 , 외부인은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언젠가 한번은 꼭 와서 묵어보리라 다짐하며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즐겨야 했다. 

인공섬

- 두바이에서 바닷속으로 터널을 만들어 놓은 도로를 지나 가면 인공섬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몇개가 있단다.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더 월드라고 해서 국가별 모양으로 만들어서 각 국가를 따로 따로 팔기도 하고 , 야자수 모양으로 섬을 만들어 놓기도 했단다. 

버즈칼리파 - 두바이몰

- 828미터 , 지하 2층 지상 160층 , 39층까지 호텔 , 그 윗층에 몇십층까지 거주지 , 그 윗층은 사무공간으로 사용이 된다고 한다. 그냥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것 외에 할것이 별로 없었다. 두바이몰은 잠시 구경했는데 완전 명품들로 도배된 몰들이 눈길을 끌었다. 잘 알려진 브랜드서 부터 좀처럼 볼수 없는 시계브랜드 IWC와 PANERAI도 있었다. 지름신이 온다고 쉽게 살수 없는 브랜드들이어서 그냥 지나칠수 밖에 없었다. 안에는 사막속에 눈을 볼수 있는 스키장이 있었고 엄청나게 큰 수족관도 있었다. 

사막 사파리 

- 오늘은 거의 대부분 차로 이동하고 잠시 사진찍는 일정밖에 없어서 빠르게 움직이는 일정이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이곳 아이들이 영어가 많이 안되어서 독일 여행객과 주문한 커피에 대해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다. 당연히 내 커피는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고 , 결국 나온 커피 또한 문제가 있었다. 2개의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이녀석들이 한잔에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서 한잔을 만들어준것이다. 당황스러워서 컴플레인을 했지만 고개만 갸우뚱 거린다. 다음일정상 그냥 많이 씁쓸한 커피를 씁쓸하게 들고 나섰다.

사막투어를 하기 위해 SUV를 탔다. 안내하는 사람이 자기를 소개하며 나에게 이름을 묻는다. 외국 사람들은 역시나 사람을 만나면 반가움을 표시하고 서로의 이름을 묻는다. 우리와는 사뭇다르다. 그녀석과 몇마디 이야기를 튼다음 조금 친해졌다. 오디오가 카오디오가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것 같아서 녀석에게 내 아이폰에 있는 음악을 PLAY할수 있겠냐고 물어 보니 당연하다고 빨리 페어링을 하자고 한다. 5분여간 시도 했을까 안된다.  자신있게 대답했는데 안되니 당황했는지 나에게 SD카드에 음악이 들어져 있는 것이 있냐고 물어 본다. 그래서 디카에 쓰려고 차에 음악을 카피해둔 SD카드를 뽑아온 것이 기억이 나서 주니 이를 플레이 해 준다. 두바이 사막 한가운데에서 듣는 한국 노래가 나름 운치가 있다. 30분여간 갔을까 우리를 어느 마켓에 떨어 뜨려 준다. 가게와 나름 모종의 거래가 있는듯 하다. 관광객들을 몰아 넣고 무엇인가 구매를 하라고 한다. 난 무슬림은 아니지만 히잡을 살까 보고 있는데 나에게 히잡을 해 주더니만 흥정을 건다. 유로밖에 없다고 했더니만 5유로를 부른다. 난 2유로를 제안했더니 안된단다. 별로 살 생각이 없었는데 그럼 되었다고 했더니 주겠다고 막 따라온다. 이미 배는 떠 났다. ㅋㅋㅋ  그냥 안샀다. 자리를 떠나 버렸다.

사막을 SUV로 투어하는것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고도의 운전테크닉이 있는 사람이 사막을 무한 질주하는 것이다. 운전자는 오바이트는 앞에 있는 비닐에 하라고 친절히 알려준후 안전벨트를 모두 착용한 것을 확인한후 바로 랠리를 시작한다. 이게 아찔 아찔 한것이 사막이 끝에서 다음 사막이 내리막이 얼마인지 파악할수 없는 상태에서 무한질주를 한다는 것이다. 완전 아찔한 순간의 연속이다 ,. 차가 전복되겠다고 생각한 것도 여러번이다. 나도 운전을 하지만 심한 어지러움이 몰려왔다. 이러기를 20분 정도 했을까 사막 한가운데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사막의 바람이 모래를 내 몸에 사정없이 때린다. 어찌나 모래가 빠르게 움직이는지 따갑기 까지 한다. 이국의 정취를 흠뻑느꼈다기 보단 막막한 사막한가운데 내가 있다는것이 여유로웠다.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있을지 말이다.

베드윈캠프

- 사막투어를 마치고 이곳으로 왔다. 낙타를 타고 , 사막의 일몰을 즐기며 , 베드윈족들의 삶을 체험하는것인데 사막 한가운데 천막쳐 놓고 현장 체험식으로 되어 있었다. 사실 사막투어때 속이 심하게 안좋아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지만 이곳와서 우리 일행외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니 나름 재미 있었다. 하이네켄 8병을 거금 50유로에 사서 여행온 사람들과 같이 마셨다.  위스키류는 별로 비싸지 않은데 맥주가 유독 비싼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여행의 첫날은 언제나 그랬듯이 무한한 자신감이다. 투어 일정과 내가 보고 싶은 것들을 최대한 볼수 있을 것 같은 말이지.. 그렇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체력과 여러가지 요소들로 그것들이 실행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의 느낌은 아주 평온하다. 사막투어로 인해 속이 심히 안좋은 것만 빼면 말이지.

이 여유를 다시 일을 하게 되어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진이 너무 많이 일일이 올리기 힘들어 , 동영상으로 대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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