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잔혹해 지는 용팔이들의 상술 .. Digital Life

용산 이스포츠스타이움에 WCG CS녹화가 있어서 외근차 나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이사할때 필요한 가전들을 한번 가격을 알아 볼까 하고 매장에 들렀다.

항목은  LCD TV Full HD 42 인치 , 홈바형 양문 냉장고 , 트롬세탁기 

doc.google.com 에 항목과 가격과 링크들을 정리해 놓았던 것들이 있어서 상담중에 솔직히 정리한 표가 있고 URL이 있으니 그것을 보면서 이야기를 해 보자 했다.

왠걸 .. 링크마다 다들 더이상 서비스 되지 않는 페이지가 떴고 (11번가 등 .. ) 용팔이는 나에게 요새 그런 제품들 본사에서 단속해서 아마 없어진 제품이다 라고 설명을 해 줬다.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그리고 집에 가서 생각해서 전화하겠다고 했더만 지금 아니면 이가격에 못주겠단다. -_-; OTL ..
30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현장에서 물건만 보고 사는 바보가 어디 있나?

대충 쌩까고 회사에 와서 그 링크를 열어 보니.. 어라 열리네..

내가 생각컨데.. 고객이 오면 고객이 알고 있는 링크 혹은 최저가 사이트의 링크를 열면 다른 URL로 연결이 되는 프로그램을 심어 놓지 않았나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렇게 해서 현장에 온 고객들에게 그렇게 싼 제품은 다 본사에서 단속한다고 일단 입막음을 해 놓고 , 겉으로는 인터넷 최저가에 맞춰주겠다는 사탕발림말만...

쇼핑 환경이 바뀌고 고객들이 가격에 대해 똑똑해지면 어떻게 해서든지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가질 생각은 하지 않고 어찌 눈가리고 아웅하는 이런 방식을 자꾸만 생각해 내는지 한심 스럽다. 머지 않아 용팔이들의 흔적조차 찾아 볼 수 없을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것이 오늘 또 오프라인 매장을 찾고 나서 실망한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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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미아 2009/08/03 18:20 # 답글

    용팔이들이 없어지는 날=영세상인 다 망하는 날로 보시면 되요.
  • goodboys 2009/08/03 18:22 #

    음 그런가요? 용팔이는 용산에서 고객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서비스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 고객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형태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다 없어지면 왜 영세 상인들이 다 망하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용산에서도 양심을 가지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그들은 용팔이가 아니겠죠.
  • goodboys 2009/08/03 18:27 #

    용팔이는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물건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양심을 파는 사람들이죠.
  • 작은소망의아스카 2009/08/03 18:30 # 답글

    클클... 같은 부품을 사도 인터넷 최저가가 20 만원이라면.. 용팔이는 23~4만원 받죠 ... ㅇㅅㅇa...
    ( 용산은 아니지만 부산에 가야컴퓨터 도매상가에서 가격을 물어봤었던... 다음날 동래 컴터 상가가니 똑같부품 20만 5천원 받더군요)
  • goodboys 2009/08/03 18:33 #

    몇년 전에 아는 차장님 카메라 사러 갔다가 카드로 사도 그가격이 주겠다고 해 놓고 카드로 살때 10% 더 붙여서 끊어 버리더군요. 그래서 취소해달랬더만 갖은 쌍욕에 밀치기 까지 해서 경찰 불렀어요. 그냥. 그 자리에서 .. 암튼 그 다음엔 다신 용산에서 멀 안 물어 보려고 했는데 제 실수죠 머
  • ZBNIC 2009/08/03 20:44 # 답글

    용산가려면 휴대용 녹화DVR메달고 또 따로 음성녹음기 켜고 가야죠
  • 소우현 2009/08/04 02:18 # 답글

    전 그래서 아예 최저가 사이트의 화면을 다 찍어서 인쇄해 가서 보여주고 샀어요. (뭐 얼떨결에 아가씨 혼자 왔으니 더 깎아주겠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사는것보다 3천원 더 싸게 사왔지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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