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 대한 평가에 대한 반론 및 충고 Think about my life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20살 부터 이제 13년차 ,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대리로 파트장을 시작해서 과장이 된지 2년째 , 근속 년수는 9년 차 , 수 많은 일들이 있어났을 시간들이다.

그리고 수 많은 상사들과 일을 같이 하면서 나는 그와 같이 되지 않겠다고 맹세했고 , 그들의 논리를 꺾기 위해 , 그들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기 위해 수 많은 낮과 밤을 보내면서 내가 원하는 (정확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방향으로 유도하는 ) 방향으로 일을 끌어 오면서 지금의 나와 내 자리를 만들었다.

나이가 어리고 사원이었던 시절 (정확히 말하면 선임연구원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었긴 했다. ) 게임과 인터넷에는 무지해보이는 여러 사람들이 팀장을 하고 (팀장의 경우 그러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 내 직속상사는 거의 대부분 그랬다.) 그리고 어줍지 않은 의사결정을 했고 , 또 결과가 잘못되면 이를 다른 이들에게 전가하기 급급했다. 난 눈과 귀를 닫고 그들과 첨예하게 대립했으며 그들로 하여금 난 퇴사를 하게 되었고 , 15일이 지나지 않아 난 다시 회사로 복귀했으며 그들은 회사를 떠났다.

그 사건이 있은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이는 어린데 자신이 정확히 모르는 일에 대해서 가이드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까? 그리고 미친듯이 일을 하며 자신이 옳다고 증명하는데 자신의 시간을 다 할애하는 모습이 나이든 자신들은 나를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일까?

무엇이 진실인지 모른 상태에서 사각형의 내모습은 조금씩 원으로 바뀌고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색깔이 뚜렸했던 나였지만 사람들과 타협하기 시작했고 그 타협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되었고 그 덕에 나는 나만의 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 회사 입사한지 6년만에 난 그것들을 깨달았다.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다. 그런 뾰족한 과거가 있었기에 지금 내가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

(작년에) 한 아이를 회사에 입사시켰다. 사람들과의 사교성과 자신의 생각들이 건전해 보였고 , 무엇보다 가진것이 없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가지려고 갈구하려고 내 눈에 보였기 때문이었다.

여러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몇가지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그 결과는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가장 크게 대립되었던 것이 항상 많은 것을 가지고 즐기기 원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 것들을 가지고 즐길 만큼 투자하는 것이 없는 것이 가장 문제였다.

그것들을 바꿔보려 데리고 술도 먹여 보고 , 이야기도 많이 해 보고 나름 많은 노력( 내가 후배에게 이렇게 지극정성을 다한 것은 아마 재연이를 빼고 처음이다. ) 을 기울였건 만 돌아 오는 것은 이런것 이었다.

그가 온라인에 남긴 글이 있어 ... 나의 모습이 그렇게 보였던 그 순간 , 그환경 , 그리고 그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서 기록하려 한다.

-------------------글 전문 ( 검은색이 나에 대한 평가 , 파란색이 반론 ) ------------------------
나는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생각이 굳어버린 한 사람을 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무조건 옳다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 논리를 한번도 못 꺾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하자.)

모호한 목표와 요구사항을 던져둔 뒤 구체적인 일의 계획을 요구하는 사람이다.(목표는 항상 일정이었고 그 일정안에 할수 있는 일의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일의 계획을 요구했다. 직상 상사로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는 것이 잘못되 것인가 한번 생각해 본다. )  한가지의 일이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지 명확한 가이드가 없으면서 일이 잘 흘러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플랜을 한번도 지키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실망하고 그 실망으로 프로젝트를 접자란 제안까지 했었지만 열심히 해 본다고 했었다. 난 내가 노력하지 않고 잘될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 그리고 그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사람을 탓한다. 왜 저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일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일정을 잡으라고 주문하고 그 일정을 지키라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럼 내가 일정을 잡겠다고 하고 내가 잡은 일정에 대해 불러 놓고 일정에 대해 동의를 받고 일을 진행해도 지켜지지 않았다. 일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지사 , 그 것들을 해결하는 몫은 자신의 의지이고 , 그것들은 나 몰라라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 )

생각이 굳어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굳어져가는 것은 느끼고 있으나 내나이 또래 내 직장 경력 대비 아직 나름 말랑말랑하다 주관적이지만 , 그러기에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도했고 그래서 너를 뽑았지 않았을까? )  변화를 위한 초석의 대화를 시작할때마다 강하게 받아쳐 버린다.(변화엔 그 변화를 증명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 그것들에 대한 판단 기준이 없는데 그 변화를 어떤 누가 받아 들이겠는가? 그래서 그 변화를 위해 니가 한번 증명해 보라고 주문을 해도 포기하고 말아 버린다.) 초석의 대화를 넘어 변화를 가져올 대화를 시작하면 “나는 그런게 생각하지 않아”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엎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이런 저런 저런 문제점들이 생길건데 그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지? 별로 논리적이지 않은 즉흥적인 대답 혹은 눈에 이뻐 보이는 그럴듯한 자신이 만들지 않은 자료들을 제시할뿐. 그리고 그것들을 하려면 니가 주말에도 일해야 할텐데 그렇게 할수 있겠어? 답은 아니오 ) 그리곤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수없이 이야기 했고 그래서 그것들을 서로 합의하고 넘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식이네. )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증명하는 논리를 펼치게되면 그 대화의 상황에서 빨리 빠져나오고 싶기 때문이다.(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진 않는다 , 나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난 내 잘못을 쉽게 인정하는 편이고 , 빨리 인정하고 그 과오를 만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진실에서 도주하기만 하면 결국 자신의 생각의 무덤속에 묻혀버린다. (진실에서 도망가려고 한적은 없다. 진실에 가까워지려고 했고 , 그 진실이 진실이길 믿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그 진실은 거짓이었다.)

아직은 안타깝게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나 또한 사회 경험이 적은 누군가가 나에게 한 말을 평생 잊지 않기 위해 글을 남겨보고 그때의 내 상황을 기록해 본다. ) 나쁜 사람은 결코 아니기에(그런가?) 오히려 좋은 사람일거라 믿기에 변화하였으면 좋겠다(변화는 당연히 필요하다. 내 삶에 변화가 없는 무미건조한 삶은 내 자신이 더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이 회사에서 만들어내었던 것들을은 모두 그 변화의 산물이다. 하나도 못봤나? 변화를 실제로 제시하고 실행하라고 지시해도 그 지시를 열정적으로 실행해 본적이 있나 한번 생각해보자. 변화노트 , 정보방열기 등의 제도들..) 라는 생각으로  당신의 갇힌 생각하나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는지..(너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는지는 생각을 못하는구나?, 계약직으로 일했던 그 사람 , 네 바로 윗 상사 , 그리고 같이 일하던 기획자들의 잘못이라며 니가 열변을 토할때 그들의 표정을 보았었나?) 그리고 그 결과물이 그렇게나 좋았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 없을때 까지는 항상 좋았지 )

글에 대해 토씨를 달고 나니 완전 유치해진다. 그리고 옹졸해진다. 그래 난 성인군자는 되지 못한다. 그리고 나 또한 인간이고 나 또한 사람이다. 한치의 거짓과 한치의 오해가 없도록 나 또한 당당하게 이글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떳떳하고 또 그 사람에게 떳떳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충고하자면

"대충 대충 단것만 삼키고 쓴것을 뱉어내지 말아라 , 그 쓴 것 마저 달게 느껴질 때 세상을 사는 참맛을 알게 될 테니까 , 말로 뱉은 말은 꼭 지키고 , 자신의 상황에 따라 해결하지 못했으면 해결은 못하더라도 개인의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라."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