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기원 사거리 앞에서 택시에서 내리면서 핸드폰 떨어뜨린 분? Today is ..

어제 동생이랑 게임하면서 놀다가 간만에 늦게 잤다. 역시나 늦잠은 아침시간을 촉박하게 만든다. 부랴 부랴 옷들이 나에게 달려들어 나는 집으로 부터 떠밀려 오피스텔을 나가고 있다.

"아 이런 .. XX "

비가 온다. 그래도 다시 우산을 가지러 갔다 올 시간이면 지각을 할지도 모른다. 일단 달린다.
마침 택시 한대가 서고 승객이 택시비를 계산하고 있었다.

문이 열리고 사람이 내릴때 핸드폰이 떨어지고 그 사람은 그냥 모른척 간다.

"저기요 !!"

휙돌아본다.

"아 고맙습니다."

앗 ... 그 순간 짧은 0.5~1초가 그렇게 오래 느껴졌던가. 내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은 그쪽 손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 난 잠시 지각에 대한 압박을 벗어버리고 무아지경으로 빠진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물속에 빠진 핸드폰을 건지려다가 내 옷에 흙탕물이 -_-; 것도 모르고 좋아라 했네.

회사에 와보니 .. 잠이 떨깨서 꿈을 꾼건가 생각도 되고
하지만 그냥 오늘은 무엇인가 글로 남기고 싶기도 하고
혹시 이글을 보게 되면 연락을 꼭 주시면 좋을거   같고
연락을 안줘도 블로그의 컨텐트를 오랫만에 업뎃  했고

13일의 금요일의 즐거운 아침  .. 


2009년 3월 13일 비오는 화이트데이 전날 금요일 국기원 사거리 쪽에서 핸드폰 떨어뜨렸다가 어떤 남자가 찾아 주신 분을 찾습니다.


덧글

  • 크리 2009/03/13 14:11 # 삭제 답글

    ㅎㅎ..지각이 어른거릴때면 아무생각도 안나는법...
  • goodboys 2009/03/13 14:11 # 답글

    ㅋㅋ 그러게요. 저 늦으면 바로 사장님까지 보고되는 라인에 있어서 -_-; 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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