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2000-06-22 순수에 대하여 Think about my life

최근들어서 순수란 무엇인가 생각을 많이 한다.

성적으로의 어떤 순결함 순수함이 아닌...

삶에 있어의 순수함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사람이 참 순수해 보인다. 저 사람은 순수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그런 말들이

이제는 참 그리워 지고... 아름다워 보인다.


나도 한때는 영화 한편에 감동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동하고.. 생활에 있어도 순수한 생각도 많이 하고.

친구 생일 있으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챙겨주고.. 그랬었는데..

사회와 타협하고 지낸지 벌써 4년째...


4년 동안 나를 지탱해 온것은.. 이런 순수함을 완벽히 무시한채..

사회와 타협을 하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좀 더 나의 위치를 찾기 위해 좀 더 나를 사람들에게 인지 시키고 ..

그런 모습이 항상 싫었다.

그런 모습을 보이는 내가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갔다.

그러고 나서는 난 사회를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을 나에게

하며.. 그렇게 그렇게 살고 있다.


가끔 고향에 가면.. 내 빛 바랜 일기장을 꺼 내 본다.

고등학교때 내가 좋아하던 여자 친구에게 내가 했던 일들..

그렇게 순수한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앞으로 또 할 수 있을까?


천진난만한 나의 어린 시절로 돌아 가는 것이... 나의 순수를 찾는 길이라 생각한다.

피터팬이 사는 네버랜드에 가서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그런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한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슬프다.

-----------------------------------------------------
와웃 8년전 이야기 군앙 ...
순수하게 산다는 것... 때뭍지 않은 어린아이의 생각으로 산다는 것 ..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버려야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엔 꼭꼭 숨겨놨다가 힘들고 어려울때 혼자만 가끔 보며 웃는 것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