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10년째 첫 여행을 계획하면서... Fun to Play

아무것도 모르던 20살.. 마냥 학교 공부보다 좋았던 벤쳐생활.. 그리고 지금까지의 조금은 루틴하고 조금은 루즈해진 직장생활속에 또 다른 채찍이 가해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무척이나 강한 가운데 작년부터 여행 여행 노래를 불렀던 송슬과 함께 큰 결단을 하게 되었다. 거의 7일 동안의 여행이다.

회사에 다니면서 일때문에 해외 출장을 많이 갔다. 한 15개국을 다녀 온 것 같다. 하지만 그곳에서 나의 자유를 위해 무엇인가 해 본적이 전혀 없었다. 아래의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감흥을 느낄 시간도 없이 출장 일정은 지나만 간다.

사진은 WCG 2008 이 열릴 퀼른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으로 잡았고 일본을 경유해서 스탑오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아 보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아서 그냥 태국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고 확정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

여행이 사람들에게 주는 의미는 무수히 많지만 이번 여행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
일한지 10년만에 나를 위해 돈을 쓰는 첫 여행이고 , 수많은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고 , 어색한 곳에서의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재미를 찾고 그것들로 하여금 나 자신의 자신감을 베가 시키려고 한다.

물론 생각한것 처럼 다 이루어지진 않겠지만 쉽게 쉽게 좋은 시설에서 놀고 먹고 즐기다 올 마음은 없다. 어렵게 어렵게 소중한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힘들게 지내다 올 예정이다.

조금 더 나이 먹으면 다 귀찮아질 것 같았는데 딱 지금이 그 시기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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