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을 헛 살았다. Think about my life

무척이나 오랜시간 직장생활을 했고 그리고 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요새는 그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피부에 느끼면서 살고 있다.

" 매 순간 순간 주어지는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냐가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오늘 내가 내 미투에 쓴 글이다.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내 소중한 30년을 난 소중하게 사용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 이런 생각을 가지기만 했지 화가 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화가 나서 미칠 것만 같다. 이제 부터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그리고 무엇에 집중해야 할 것인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직장생활 10년 차에 어른이 된거 같다. 이전까지 나는 투정 많고 나약한 어린애였다. 이젠 강한 어른이되어야 할 시기이다. 내 투정을 받아 주는 사람도 없고 내가 거느린 식구들은 내가 보호해야 하고 내가 뛰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순간 순간 다가오는 위기의 결정들에 현명한 결정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고 성과를 내어야 한다. 그게 내자리고 내 위치임을 깨닫는 순간 지난 30년을 헛살았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가득 채운다.

항상 잘 빠진다. 순간적인 감정 , 즉흥적인 재미 , 영원할 듯 보이는 무엇인가 ....

너무 아마추어였다.

프로가 되련다.






덧글

  • 박준호 2008/03/25 11:33 # 삭제 답글

    이런글을 자신있게 쓸수 있는 운봉씨가 언제나 부럽소~^^ 난 언제부턴가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이 두려워서 더 열심히 할때가 많아 졌어요. 단순히 내 기술이나 능력의 한계가 아닌 타인때문일 경우도 있고... 진급 축하드려요~^^
  • goodboys 2008/03/27 12:30 # 답글

    앗 준호씨 안녕하세염. 저도 준호씨의 피규어 모음 홈페이지엔 간혹가곤 한답니다. 부럽긴요. 저도 직장인에 불과한걸요. 술한잔 하면서 준호씨의 거친 욕 콤보가 듣고 싶어요. ^.^; 정말 시간 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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