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사랑의 뫼비우스 띠 Think about my life

고 3때 첫사랑인것 같았던 집착이 대학교 2학년때 첫사랑으로 발전했으며 그후에 계속된 누군가와의 만남과 헤어짐에 행복한 추억과 애증과 가슴아픔이 가슴이 가득쌓여 누군가를 만나지 못했던 지난 3년...

어느덧 막상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뒤돌아서서 머리속에 떠나지 못하는 그 생각이 바로 "결혼" 이라는 것 같다.
그냥 내 마음과 누군가의 마음이 맞아서 서로 좋아라 이쁘게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은 이제 지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최근들어 자꾸 든다.

이젠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것인가?

1. 그냥 속편하게 듀오에 가입한다.
- 헉 나는 몇등급일까? 그런데 가입할 조건이나 되는 걸까?

2. 베트남 처자를 찾아 본다.
- 그래도 사회적 명성(?)과 지위(?)가 있지 어떻게 사랑도 없는 그런 노예같은 결혼을...

3. 소개팅해달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졸라 본다.
- 아 이건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난 결혼을 앞둔 나이가 아닌가 사람들이 항상 모든것에 신중에 질 수 밖에 없다.

4. 그냥 혼자 살아 볼까?
- 그래 요새는 그런것도 괜찮은것 같아. 자기가 번돈 자기한테 다 쓰고 좋은차 좋은집 좋은옷 입으면서 모든 세상의 여자가 나의 여자가 된 양 죽을때 까지 데이트를 하면서 사는거야. 그래 그래서 남는게 무엇일까?

5. 열심히 자기 계발에 투자하면 누군가 날 좋아하지 않을까?
- 음 .. 옛날엔 그것도 괜찮은거라 생각했지 .. 그래서 20대를 미친듯이 나에게 투자하며 달려 왔어. 그런데 아직도 그런것은 아닌것 같아 .

결론은 나지 않는다.

누군가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끈을 가지고 계속된 만남속에서 서로의 매력을 찾고 그 매력속에서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서로가 타진할 수 있는 그런 만남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처럼 느껴진다.

누구나 완벽하게 사랑할 순 없다. 하지만 그 완벽을 위해 죽을때 까지 달려갈 준비가 되었나 되지 않았나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지금 서로에게 보이는 것 .. 그것을 전부로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리고 소개팅이라고 하는 그 짧은 만남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없다.

그래서 삼년째 혼자인것이다. 이 뫼비우스띠 같이 반복되는 끝도 없는 길에 끝을 이젠 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올해 나의 목표중에 하나이다.


솔로 탈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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