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이 지나가는 소리는 무척이나 심란했고 힘들었더라... Think about my life

올해 소망은.. 올해 희망은.. 올해하고 싶은 것은 ? 무수히 많은 생각들로 시작했던 30의 첫날이 기억속에 잊혀진채.. 마지막 날로 나를 이끌고 있다.  회사에 적어 넣었던 타임캡슐.. 곧 개봉하겠지만 아마 많은 것들을 실행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니 하나도 실행하지 못했던것으로 기억된다.

희망차게 시작했던 시작과는 달리.. 머리와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 어린애 같은 행동으로 인해 난 나를 다시 한번 되돌이켜 보고 많은 것을 잃었다. 하지만 그것들로 하여금 난 30이지만 아직 10대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고 그로 인해 웃고 울었다.

결론적으로 보면 잃은것보다 얻은것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작은것에 방황했지만 그 작은 것에서 내 인생에 있어 큰것을 찾았고 그 큰것은 분명 내 머리속 깊이 박혀 나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이젠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지는 7년간 이 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여러 유혹이 있었다. 몇달전 아주 강한 유혹이 있었고 그 때문에 여러가지로 고민을 했었다.  역시 직장인에겐 이직이라는 것은 시간이 되면 항상 고민이 되고 또 한편으로는 자극이 되는 것인가 보다. 하지만 내가 그동안 고민해서 만들어 놓은 것..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 OS파트" ... 파트장이 된지 2년 그리고 곧 3년이 된다. 나이 어린 파트장과 함께 동고동락해 준 고마운 사람들... 그리고 그안에서 태어난 우리 아기 WCGZONE.. 어떻게 키워야 할까. 관리자 수업을 오래 받아서 인지 .. 손가락이 좀 마비된 느낌이다.

어제 부터 다시 코딩을 시작했다.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의지가 없었지만.. 이젠 관심도 의지도 다시 생기려 한다. 31살이 되는게 아니라 21살이 된다고 생각하고 살려고 한다. 귀찮은 것들은 재밌는것들로 ... 주말엔 집보단 밖에서... 주중에 게임보단 공부를...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살기 위해 미리 미리 준비하려고 한다.

30이 지나가는 소리가 무척이나 심란했고 힘들었다면...
31이 지나가는 소리는 무척이나 열정적이고 대단했다고..
내년 이맘 때면 대화명으로 적고 싶다.

덧글

  • songsl 2007/12/04 20:47 # 답글

    21!21! 서든보단 닷넷을!!
  • 후레야데스 2007/12/06 12:39 # 답글

    소중한 리플 감사합니다..ㅎㅎ 승렬씨 아는분이셨군여^^; 열정적이고 대단한 날들 지내시길 바랍니당 ~ - 아직은 20살 후레야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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