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애틀 출장 고고 !! Fun to Play

이 글을 가장 먼저 적었어야 하는데 어찌 하다 보니 생각나는대로 글을 쓰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시간상으로 제일 먼저 써야했던 글이 중간에 놓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게되었지만 흘러가고 나면 하나의 흔적으로 추억으로 자리매김될것 같아서 이런 저런 생각없이 정리해보고자 한다.

무척이나 정신없었던 GF준비 그리고 INTEL의 여러가지 요구사항들을 들어주며 시작했던 RAMPAGE ASIA 그리고 추석이 다가왔고 나의 출장은 시작되었다. 핫핫 그러고보니 가는날 밤새면서 글을 쓴것이 있군. 올해는 씨애틀.... 

가는날이 장날이랬던가? 추석 연휴기간이었고 일주일에 몇일은 씨애틀직항이없는 날이다. 우리가 출발했던 수요일엔 씨애틀직항이 없어서 LA를 경유해서 갔어야만 했다. 2년전 뉴욕 갈때 LA를 경유해본 기억이 가물가물했었고 급기야 터미널 약도를 출력하고 있었다.

비행기의 이코노미석은 항상좁고 불편함을 주지만 반대로 무한한 잠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자기 시작해서 기내식 두번 먹을동안만 눈뜨고 계속 잤으니 혹자는 그러는 나를 보고 " 굉장한 글로벌 인재다" 라고 했다.


LA에 도착해서 짐을 찾아서 붙이고 티케팅을 하고 나서 게이트로 들어 와서 담배를 필곳을 두리번 거렸는데 노천에서 필수 있는 장소가 공항에 있다니 완전 행운...

그간 출장동안 한번도 타보지 못했던 알래스카항공을 타게 되었는데 그 느낌은 유럽의 로컬 항공보다는 훨씬 좋았다고할까? 2001년도 모스코바에서 폴란드 바르샤바까지가는데 러시아 로컬 항공을 탔는데 타는내내 추락하지 않게해 달라고 기도했던것이 갑자기 머리속에 떠 오른다. ㅋㅋ 여하튼 나의 그런 상상과는 달리 깔끔한 시설과 편안한 비행으로 2시간 반 남짓 씨애틀로의 비행은 나름 짭짤했다.

보통 출장을 가게 되면 픽업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번의 경우 TFT 사무실이 공항에서 멀 뿐더러 시간상 우리가 TFT 사무실에 가서 업무를 보게될 시간이 되지 않아서 호텔 셔틀을 이용해 보았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리버리 할줄 알았으나 나름대로 주위 Sign물들이 잘 되어 있어서 원샷 원킬 고고싱 호텔

호텔에 도착하니 한 5시쯤? .. 여러가지 가져왔던 물건들을 풀고 현지 공기에 적응해 본다. 나름 지금까지의 장기출장중에 투숙했던 호텔중에 최고(?)의 시설이었던 바로 힐튼 계열의 Double Tree hotel ..
짐정리가 끝나고 무엇을 먹을까나 호텔밖을 나가 보았으나 공항 주변이라서 그런지 마땅히 밥을 먹을 레스토랑을 찾지 못했다. 그냥 편의점에 가서 이것 저것 사야겠다고 갔다가 신라면을 발견.. 아싸... 신라면에 샌드위치 그리고 반찬은 출장 기간동안 거의 매일 중독되다시피한 우리의 절키사마 .. 육포... 물은 커피머신에 커피는 넣지 않고 물만 증류해서 끓이는 효과를 냈다는..

잠깐 우리의 절키사마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하면 펩퍼드와 오리지널로 구분되어서 판매되는 이 절키사마의 묘한 맛은 역시나 펩퍼드이라고 생각한다. 통후추가 무지막지하게 들어가 있는 펩퍼드는 많은 사람들로 외면을 받아 항상 내 앞에만 위치하게 되었고 난 그의 매력에 빠져 거의 매일 절키사마와 같이 하다 시피 했다. 돌아 올때 몇개 사서 올라고 했으나 검역에 걸리면 이래저래 귀찮아 질까바 포기 했지만 여전히 절키사마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다.

그렇게 첫날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저녁을 다 먹고 졸린 느낌에 잠을 청하고 있을때 즘 TFT 사람들이 퇴근해서 우리방으로 왔다. 근 한달 정도 못 본 사람들.. 그리고 우리파트에서 착출되어 갔던 박순영대리 등등 . 무척이나 반가웠다.  ㅋㅋ


벌써 한달이 넘은 이야기를 이제서야 쓰게 되다니 나도 많이 게을러진 기분... 여하튼 출장의 첫날은 졸립고 설레이고 힘들고 피곤하지만 내가 해야될 일들을 생각하면 온몸이 전율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것이 바로 내가 하는 일의 매력이다.

덧글

  • goodboys 2008/02/21 18:51 # 답글

    음화화 오늘 JIM BEAM JERKY 10 개 도착 흐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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